코스안내

티 박스에서 135M거리의 헤저드를 넘기는 전략적인 티샷은 전방우측의 조그만 나무와 바위를 목표로 한다. 이 홀을 정복하기 위해서는 업 힐 세컨샷과 어프로치샷의 정확성이 요구되며 주름진 그린의 섬세한 퍼팅이 동반되어야만 하는 아름다운 홀이다.

이 홀은 남성의 경우 로컬룰로 티샷은 6번이하의 아이언으로 하도록 규정되어 있다. 그린을 방어하고 있는 좌측 벙커 방향으로 공략하며 미들 아이언의 정확성과 비거리가 홀의 승패를 가른다.

오른쪽으로 휘는 도그래그 홀로서 페어웨이의 시작은 좁지만 랜딩지역은 다소 넓다. 카트로도 위로 넘기는 페이드 샷이 홀 공략의 첫 번째 전략이다. 하지만 235M 지점의 워터헤저드가 숨겨져 있음을 잊어서는 안된다. 정타자라면 전략적인 3번 우드의 티샷으로 버디가 가능한 홀이다.

왼쪽으로 휘는 도그래그 홀로서 티 박스가 높은 언덕 위에 위치해 있어서 아래로 펼쳐진 절경을 감상할 수 있다. 드라이브샷은 무난하나 그린주변으로 갈수록 좁아지기 때문에 신중한 2ND 샷을 요구한다. 조명등 사이의 작은 바위가 티샷의 방향이다.

쉽지만은 않은 홀이다. 눈앞에 보이는 그린의 유혹에 빠진다면 그 만한 댓가를 치러야 한다. 우측 워터헤저드와 그린앞의 벙커는 One On을 허락하지 않는다. 조명등의 좌측이 정확한 공략지점이다.

그늘집이 있는 아름다운 파3홀이다. 커다란 호수와 매혹적인 인공폭포가 푸른자연과 조화를 이룬 홀로서 퍼팅시 폭포의 물소리가 새로운 느낌을 선사한다. 티샷이 우측사면으로 공략하면 One On이 무난하다.

드라이브샷이 슬라이스가 심하게 나는 홀로서 좌측시면을 보고 티샷한다면 페어웨이 안착이 무난하며, 그린앞에 워터해저드가 위치하고 있으므로 신중한 공략이 필요하다.

우측시면으로 티샷을 하면, 어려움은 없다. 그러나 의외의 복병은 그린이다. 2단 그린으로 주름진 그린은 쉽사리 버디를 허락하지 않는다. 퍼팅의 묘미를 맘껏 즐겨보자.

넓은 랜딩지역으로 가장 편안함을 느끼는 홀이다. 어려움이 없는 워터헤저드와 그린앞의 벙커는 의식하지 말자. 라운딩의 대미를 버디로 장식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잡아보자.